바라클라바라는 제품의 특성상 착용하게되면 환불이불가능하다는건 잘알기에,

 제품상태를 확인하자마자 미착용하고 다시 패킹해서 환불요청합니다.

 그리고 후기 남깁니다.

 제품을 데끼로 잘라서 원통봉제만 하셨는데,

 저도 디자이너로 10년동안 밥벌어먹고 사는사람이라, 공장상황 다 알기에 웬만해선 시장봉제제품은 클레임없이 넘어가는편인데 이건 정말 성의없는 봉제입니다.

 데끼컷이 가능한 원단이라도, 이정도 세번수의 소재는 계속 사용하다보면 컷된 가장자리가 늘어나기 마련이고 특히나 세탁을 자주하는 아이템이라 더 잘 늘어나게 될텐데,

 오드람프까지는 아니어도, 적어도 말아박기 정도는 해서 제품을 이가격에 파셔야 되는것 아닙니까?

 뻔히 봉제비용까지 다 아는데, 마진율을 높게 하고 싶었다 하더라도 너무 한것같습니다.

 배수를 얼마나 보고 했는지는 몰라도 이런 막봉제로 제품을 파는것은 잘모르는 일반인들에게 너무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로 배송을 받았는데, 사무실 모든 디자이너들 포함 생산팀까지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다시 리오더로 제품을 만들게 되시면 꼭 기본봉제는 해서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